미니스탁 단점과 장점 및 수수료 알아보기

이번시간에는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을 위해 미니 스탁의 단점과 장점을 살펴보며 수수료는 어느 정도인지, 거래 방식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니 스탁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국내에서도 간단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최근 사용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다 보면 느낄 수 있는 분명한 단점들도 존재를 합니다. 그렇기에 미니 스탁의 장단점을 확실히 인지하시고 접근하여 당황스러움 없이 해외 우량주에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니스탁 알아보기

미니스탁 거래 방식

미니 스탁은 해당 앱에 등록되어 있는 주식을 사용자가 원하는 금액만큼 구매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1주에 십만 원인 주식이라 하더라도 내가 만 원만큼만 구매하고 싶다면, 그렇게 투자할 수가 있습니다. 즉 소수점 단위로 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미니스탁은 천 원부터 거래가 가능합니다.

 

미니스탁 주문 시간

주문은 24시간 가능합니다. 다만 주문 접수의 기준은 전일 22:01~당일 22:00까지이며, 주문 처리 기준은 다음날 09:30까지입니다. 즉 전날 오후 10시 1분부터 오늘 오후 10시까지의 주문만 접수가 되며, 이때의 주문은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안으로 처리가 됩니다.

 

만약 오늘 10시 1분이 넘어서 거래를 진행하셨다면, 오늘이 아닌 다음날 접수가 되고, 다다음날 9시 30분 내로 처리가 되는 방식입니다.

 

미니스탁 수수료

• 0.25%

미니스탁의 수수료는 0.25%이며, 매수 환율은 60% 우대, 매도 환율은 80% 우대입니다.

 

또한 현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주문금액이 1만 원 이하라면 월 10건까지는 거래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그렇기에 소액 투자를 진행하실 분이라면 해당 이벤트를 잘 활용하여 수수료를 아껴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벤트 기간 : 2024년 12월 31일까지

 

그렇다면 이제 미니 스탁의 단점과 장점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미니스탁 단점 3가지

1. 체결 금액을 설정할 수 없다.

많은 이용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부분으로 체결 금액을 설정할 수 없다는 점을 꼽습니다. 원하는 가격으로 매수, 매도를 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이는 소액투자자들의 금액을 합산하여 일괄적으로 매수를 하는 미니스탁의 특성 때문입니다.

 

내가 매수, 매도를 올린 시점에 바로 주문이 처리되는 것이 아닌, 접수된 투자자들의 주문 금액을 합산하여 일괄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내가 주문을 올렸을 때와는 약간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거래를 시작하신다면 매우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시스템의 특징을 잘 인지하시고 거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비싼 수수료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나 높은 수수료입니다. 타 금융권의 해외주식 수수료 대비 미니스탁의 0.25% 수수료는 확실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직접 환전할 번거로움이 없고, 주문만 올려두면 거래도 미니스탁에서 알아서 해주니, 해외주식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일종의 이용료라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한정된 주식만 거래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다양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미니스탁에서는 대부분 우량주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의 많은 기업을 만나볼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소액 투자자들을 위해 출시된 서비스인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기업만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종목 추가 요청'을 통해 현재 미니 스탁에서 거래가 되지 않는 종목도 신청할 수 있지만, 빠르게 편성되는 편은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미니스탁 장점 3가지

1.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해외주식 거래는 돈을 입금하고 직접 환전하여 해당 주식을 거래해야 합니다. 이 점이 상당히 버거로운데, 미니 스탁을 이용하면 환전하는 수고스러움 없이 원화 그대로 투자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다만 해외주식 투자인 만큼 거래할 때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환율 변동성도 생각하여 투자에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2. 천 원 단위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미니스탁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소액으로 우량주를 매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000원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소액으로도 해외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애플을 예로 알아보겠습니다. 현 애플의 주가는 186달러입니다. 이는 한화로 약 244,620원이 됩니다. 일반적인 주식이라면 최소 1주를 매수할 수 있는 244,620원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겠지만 미니 스탁은 이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딱 만원만 투자하고 싶다면 애플을 0.0408주 구매하면 됩니다. 이렇게 소수점 단위 매수가 가능하기에 소액으로도 해외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3. 국내 시간에 맞춰 거래할 수 있다.

미국의 장은 우리나라로 새벽 시간에 열립니다. 시차가 존재하기에 일반적인 경우 미국장에 맞춰 주식을 거래하기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미니스탁의 경우 한국 시간으로 10시 전까지만 주문을 해두면 새벽에 알아서 거래를 해주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로 미니 스탁 다운로드 받기

미니스탁 - 매일이 즐거운 투자 루틴(국내, 해외주식) - Google Play 앱

 

 

오늘은 이렇게 미니스탁의 단점과 장점, 수수료, 그리고 거래 방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래 방식이 정말 간편하고, 소액으로도 해외의 우량주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니 스탁은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제 막 해외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주린이분들이나, 재테크 목적으로 미국 우량주에 투자하고 싶지만, 복잡한 건 싫고, 신경도 덜 쓰고 싶은 분이라면 미니 스탁을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주식 포트폴리오 뜻과 필요한 이유

파킹통장 금리 비교

주식 초보를 위한 투자 관련 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