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비 알아보기: 조건, 금액, 신청방법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종으로 바뀌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셨을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분들이 자가격리를 모두 마친 다음 지원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는 것이며, 금액은 어떻게 되는지, 또 신청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목차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

코로나19 생활지원비란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및 격리된 분들에게 생활 목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을 말합니다.

 

방식은 유급휴가비용과 생활지원금으로 나뉘는데요. 유급휴가비용의 경우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주는 사업자에게 지급되는 비용이라 근로자인 분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코로나 생활지원비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자가격리가 진행되면, 가족이나 동거인 모두 격리 대상이 되었고 기간은 14일간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2월 14일부터 동거인이 확진되더라도 접종 완료자는 격리 의무가 없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3월부터는 아예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분들도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현재의 생활지원비는 동거인에게는 지급되지 않고 확진자 본인에게만 지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택치료가 가운데 접종 완료자에게 지원하던 추가 지원금도 중단이 되었습니다. 이는 아래 금액 내용에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 조건

정부는 오미크론 맞춤형 재택치료체계 구축으로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격리 기준이 조정됨에 따라 생활지원비를 입원, 격리자 중심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대상 및 입원한 분들에게 생활지원비가 지급되게 됩니다. 그러나 자가 격리자 및 입원자 중에서도 감염예방법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생활지원비 지급이 되지 않으니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사에서 유급 휴가를 받는 분들에게는 별도로 생활지원금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

감염예방법에 의한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및 격리된 자

•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된 자
• 감염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
• 감염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지 않은 사람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 금액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생활지원비를 받게 될까요?

 

이 생활지원비 지급액도 격리 기준이 달라짐에 따라 변경이 되었습니다. 동거인의 경우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전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지급되던 생활지원금이 이제는 실제 입원 및 격리자 수에 따라서만 지급됩니다.

 

1일 격리당 생활지원비 금액

• 3만 4910 원 (월 최대 48만 8800 원)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 신청방법

신청은 관할 동사무소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엔 생활지원비 신청서, 본인 명의 통장, 그리고 신분증이 필요한데요. 여기서 생활지원비 신청서는 동사무소에 다 배치되어 있으니 따로 찾으실 필요 없습니다.

 

또한 간혹 비대면 신청을 받아주는 곳들도 있습니다. 그때엔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면 신청이 원칙이기에 비대면 신청을 받지 않은 관할도 존재하니, 미리 먼저 동사무소에 연락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절차/방법

• 신청기관 : 동사무소
• 신청서류 : 생활지원비 신청서, 본인 명의 통장,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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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이 너무 급등하여 상당수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 해당이 되실 것 같은데요. 만약 해당이 되신다면 안내드린 사항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