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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주목 받는 7종목

by 비즈 인포 2022. 1. 14.

지난해까지 자율주행 관련주는 증시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었습니다. 디지털 암호화 자산(NFT), 메타버스, 2차 전지 소재 관련 종목은 크게 뛰었으나, 자율주행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그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자율주행 관련주가 증시 주도 업종으로 주목받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미국 빅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작년 11월 애플에서 2025년 완전 자율주행차 출시 계획까지 내놓으며 자율주행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7 종목을 살펴봐볼까 합니다.

 

목차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테슬라

    제일 처음으로 알아볼 기업은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ADAS 시스템은 자율주행 5단계인 '운전자 없는 자동차 주행'을 하는 것을 목표고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율주행 2단계에 속하며 테슬라의 주행 보조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딥러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취급되는 데이터의 양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자율주행 관련주에서 가장 선두에 있었고 주목을 받고 있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재는 미국 교통당국의 안전 규제 대상에 오르는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웨이모

    다음은 구글에서 개발하고 있는 웨이 모입니다. '구글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근본적인 자동차 사용의 혁신을 취지로 두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글 직원 12명가량은 매일 무인 자동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웨이 모의 자율주행 원리는 목적지를 설정한 후 규정된 지점을 지나면 자동 운전되는 항공기와 동일합니다. GPS, 레이더, 카메라,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방향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컴퓨터가 분석해 운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약 15만 달러에 해당하는 장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가장 선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평가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웨이 모가 자율주행 택시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업계로 알고 있을 엔비디아(NVIDIA)입니다.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중 자동차 산업에 가장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아우디와 같은 몇몇 자동차 업체에 칩셋을 공급하기도 하였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에도 관심을 가져 자사 GPU를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 패키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우디, 벤츠, 볼보, 보쉬, ZF, 그리고 테슬라까지도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PX 연산 모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벨 4의 완전 자율주행 수준까지 근접하면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아르고 AI

    AI는 2016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서 포드와 폭스바겐의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최장 400m 앞까지 내다보는 자율주행차 이미지 센서 라이더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포드의 경우 이 새 라이다를 신형 이스케이프에 장착해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구글 웨이모에서 하드웨어 개발 책임자를 지냈던 브라이언 세일 스키와 우버의 무인자동차 연구 프로젝트 엔지니어였던 피터 렌더가 공동 창업자입니다.

     

    아르고 AI 역시 미국 자동차 기술협회(SAE)의 레벨 4에 준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제너럴 모터스

    제너럴 모터스는 아직 초기 시장상 태라 볼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 등의 분야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0년 이후 세계 각지의 생산라인들을 철수시키고 자국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놓아도 되는, '핸즈 프리 드라이빙'을 실현하였고 미국 자동차 기술협회(SAE) 기준 레벨 3을 충족하였다.

     

    아직 폭스바겐, 테슬라 등에 밀리는 추세이나 최근 퀄컴과 손을 잡으며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인텔

    2017년 3월 인텔은 이스라엘 자율 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MobiEye)를 153억 달러 우리 돈 약 17조 5,567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모빌아이는 창업가 '샤슈아'의 지휘 아래 카메라 센서로 자동차 주변 상황을 파악해 사고를 막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모빌아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제품은 하나의 칩으로 보행자 충돌 경고, 차선이탈 경고, 차간 거리 모니터링, 과속 표지판 인식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는 자유주행 자동차의 기본이며 핵심 기술입니다.

     

    볼보, 비엠더블유, 제너럴 모터스, 재규어, 도요타 등 세계 완성차 브랜드 90%가 모빌아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 애플

    아이폰, 맥북을 개발한 애플입니다. 한동안 '애플 카'가 개발되느냐 마느냐 관심을 많이 불러일으켰는데, 2025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를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애플은 일명 '애플 카'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새로운 팀장인 애플 워치 소프트웨어 부문 임원 '케빈 린치'의 지휘 아래 완전 자율주행 옵션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다만 해당 일정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으로 목표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출시 일정을 연기하거나 미흡한 자율주행 능력을 갖춘 전기차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면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애플 카'로 설계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자율주행 관련주 7 종목을 알아보았습니다. NFT, 메타버스에 이어 자율주행 자동차로 흐름이 옮겨가고 있는데, 어떤 기업이 승세를 잡을지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